관광사진 공모 31일 오후 4시 마감, 원본 조건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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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전망대에서 카메라와 드론 촬영물을 노트북으로 정리하는 참가자
공모전 원본 체크

좋은 풍경보다 먼저 볼 것은 촬영일·파일 규격·메타데이터입니다. 카메라, 드론, 스마트폰은 같은 사진 부문이지만 제출 조건은 같지 않습니다.

접수 종료 7월 31일 16:00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마감 뒤에는 작품 수정이나 삭제가 어렵습니다.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부문의 주제는 ‘당신의 시선으로 그리는 대한민국 여행지도’입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촬영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합니다. 디지털카메라·드론·스마트폰 세 부문에 각각 1인 최대 5점까지 낼 수 있습니다.

접수만 끝내면 심사가 시작되는 구조도 아닙니다. 수상 후보가 되면 원본 확인과 함께 저작권·재산권 양도 동의, 필요할 경우 초상권 동의서와 비행·항공촬영·보안 관련 증빙을 제출해야 합니다. 사진은 아름답지만 권리나 촬영 절차를 증명하지 못하면 최종 수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세 부문의 픽셀 기준부터 갈립니다

부문기본 파일 조건별도 확인할 것
디지털카메라긴 변 4,000픽셀 이상, JPG·RGB촬영 일시가 담긴 원본 메타데이터를 보존합니다.
드론긴 변 4,000픽셀 이상, JPG·RGB촬영지에 따른 비행·항공촬영 승인과 보안 조치 증빙을 준비합니다.
스마트폰긴 변 3,000픽셀 이상, JPG·RGB메신저 전송이나 편집 앱 저장으로 원본 정보가 사라지지 않았는지 봅니다.

가로·세로 비율 자체보다 긴 변의 픽셀 수와 파일 형식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화면에서 선명해 보이거나 용량이 크다고 규격을 충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출용 복사본을 만들기 전에 원본 파일을 따로 보관하고 속성에서 촬영 일시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세 차례 심사 뒤에도 ‘원본 검증’이 남습니다

전문가 예비심사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관광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살핍니다.
온라인 대국민 심사
일반 참여 평가가 더해지지만 인기 투표만으로 수상작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전문가 최종심사
후보작 검증과 제출 서류 확인을 거쳐 11월 4일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공모 요강상 총 100점을 선정하고 상금 총액은 5천만 원입니다. 여러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도 1인 1수상을 원칙으로 합니다. 접수 수와 심사 상황에 따라 일정이나 선정 규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발표일에는 공식 페이지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AI 보정 논쟁보다 분명한 금지선이 있습니다

실격 가능성이 큰 작업
  •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또는 AI 기반 합성·변형 결과물
  • 여러 장을 합치거나 피사체를 왜곡하는 편집, 표절·모방 작품
  • 촬영 일시 등 메타데이터를 조작하거나 확인할 수 없는 파일
  • 이미 발표했거나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허용 범위는 크롭과 가벼운 색상 조정 수준입니다. 자동 하늘 교체, 피사체 생성·삭제처럼 장면의 사실성을 바꾸는 기능은 ‘조금 보정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사용한 편집 기능이 애매하다면 원본과 편집본을 모두 보존하고 공모전 운영기관에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수상 뒤 사진을 어디까지 쓰는지도 읽어야 합니다

Q. 사람 얼굴이 작게 나오면 동의가 없어도 되나요?

식별 가능성과 이용 범위를 참가자가 확인해야 합니다. 후보작에는 초상권 관련 증빙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촬영 단계에서 동의를 남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Q. 드론을 날릴 수 있었으면 공모에도 낼 수 있나요?

비행 가능 여부와 항공촬영·보안 절차는 별개일 수 있습니다. 촬영 장소와 시점에 필요한 승인·신고 자료를 다시 대조해야 합니다.

Q. 수상하면 저작권은 그대로인가요?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에 재산권을 양도하고 공공누리 제1유형 공개나 AI 학습 활용 가능성까지 포함한 동의 절차가 있습니다. 제출 전 권리 범위를 직접 읽어야 합니다.

Q. 마감 직후 잘못 낸 파일을 바꿀 수 있나요?

마감 뒤 수정·삭제가 제한됩니다. 파일명, 부문, 픽셀, 메타데이터와 연락처를 31일 오후 4시 전에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장비보다 원본 보관 체계를 먼저 만듭니다

카드리더·외장 저장장치·메모리카드 케이스는 촬영 원본과 제출본을 분리해 보관할 때 유용합니다. 다만 새 장비가 픽셀 부족이나 사라진 메타데이터를 복원해 주지는 않습니다. 원본을 두 곳에 복사하고, 부문별 폴더와 파일명을 정리한 다음 필요한 보관용품을 고르는 순서가 합리적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작품을 더 보정하는 것보다 원본 촬영일, 긴 변 픽셀, 부문 선택, 권리·비행 증빙을 다시 대조하는 편이 중요합니다. 7월 31일 오후 4시 전에 접수 결과까지 확인하고, 제출본과 원본 파일은 결과 발표 뒤까지 분리해 보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