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30주년, 올해 부천영화제가 커진 지점을 먼저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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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영화제 로비와 관객 대기 분위기 대표 이미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7월 2일부터 12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공식 소개는 올해를 30주년으로 설명하며, 50개국 320편 상영과 전년 대비 약 45% 확대된 상영 규모를 강조합니다.

연합뉴스 보도는 상영작을 50개국 321편으로 전하며, 세계 최초 공개작 93편과 AI 영화, XR 몰입형 콘텐츠, 아시아 장르영화 특별 프로젝트를 함께 언급합니다. 숫자에 약간의 표기 차이는 있지만, 올해의 핵심은 30주년을 맞아 장르영화 축제가 더 넓어진다는 점입니다.

공포영화제만으로 보면 놓치는 변화

BIFAN은 공포, 판타지, SF, 스릴러 같은 장르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런데 올해 공개 자료에서 더 눈에 띄는 것은 장르의 확장입니다. AI 영화 경쟁과 비경쟁 섹션, 부천 AI 콘텐츠 서밋, XR 기반 몰입형 콘텐츠가 함께 소개됩니다.

이는 극장 좌석에서 영화를 보는 경험만 말하지 않습니다. 관객은 상영관, 전시형 콘텐츠, 산업 프로그램, 특별전 사이를 이동하게 됩니다. 영화제 일정표를 볼 때 작품명만 보지 말고 장소와 형식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올해 슬로건은 "New Era, New Skin"으로 소개됩니다. 30년간 유지해 온 장르영화의 도발성을 유지하면서도, 새 미디어와 산업 변화까지 받아들이겠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특히 숏폼 시네마와 AI 영화는 영화제가 OTT와 온라인 콘텐츠 흐름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보여주는 지점입니다.

부천 일대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이어 보려면 실제 준비는 단순합니다. 상영 간 이동 시간을 계산하고, 모바일 티켓이나 예매 내역을 확인하기 쉬운 보조배터리, 작은 가방, 얇은 겉옷, 메모용 노트 같은 물품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영화제 경험을 보조하는 생활 장면일 뿐, 특정 기기 성능을 보장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중간 주간에 더 확인할 정보

7월 7일 기준으로 영화제는 이미 개막했고, 12일 폐막까지 후반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 시점에는 개막작보다 남은 상영 회차, 매진 여부, 상영관 이동, GV나 부대행사의 시간 변경 가능성이 더 현실적인 관심사가 됩니다.

또 하나는 관람 등급과 상영 형식입니다. 장르영화제 특성상 작품별 관람 연령과 내용 강도가 다를 수 있고, XR이나 AI 관련 프로그램은 일반 극장 상영과 체험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볼 때는 작품 취향뿐 아니라 등급과 이동 동선이 먼저입니다.

BIFAN 2026은 7월 2~12일, 30주년, 50개국 320편 안팎, AI·XR·숏폼까지 넓어진 장르영화 축제로 정리됩니다. 이번 주 검색할 포인트는 "무슨 영화가 유명한가"보다 남은 회차와 프로그램 형식, 장소 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