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큰줄당기기가 다시 모인다, 마두희축제에서 달라진 행진 방식
울산의 여름 축제 중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올해는 6월 19일 금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위치를 울산 중구 태화강북자전거길 518 일원으로, 가격을 무료로 안내합니다. 이름만 들으면 줄다리기 한 장면으로 끝나는 행사처럼 보이지만, 올해 관심 포인트는 큰줄당기기 시간과 행진 방식 변화까지 포함됩니다.
6월 16일 공개 보도에 따르면 개막식은 6월 19일 19:30 태화강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열립니다. 이어 수상 비행 곡예, 불꽃놀이, EDM 파티 등 야간 프로그램이 축제의 첫날 분위기를 만듭니다. 주요 볼거리인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는 6월 20일 16:00부터 19:00까지 시계탑사거리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올해는 줄을 옮기는 방식이 달라진다
눈에 띄는 변화는 행진 방식입니다. 보도는 과거처럼 모든 참가자가 태화강체육공원에 집결해 시계탑사거리까지 큰 줄을 옮기며 행진하는 방식 대신, 동·서군 대장이 앞장서 줄을 이끌고 마칭밴드, 취타대, 춤 경연대회 참가팀이 뒤따르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설명합니다. 참가자들이 시계탑사거리에 모인 뒤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구조입니다.
이 정보가 중요한 이유는 관람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큰줄당기기만 보려는 사람은 20일 오후 시계탑사거리 주변을 중심으로 움직여야 하고, 개막 공연과 강변 프로그램을 보려는 사람은 태화강체육공원 동선을 따로 봐야 합니다. 같은 축제 안에서도 강변 무대와 원도심 거리의 성격이 다릅니다.
마두희는 전통 줄당기기를 현대 축제로 확장한 행사입니다. 관광공사 안내는 마두희가 울산읍지 중 하나인 `학성지`에 근거한 민속놀이이며, 큰줄당기기와 태화강 수상 프로그램, 씨름, 거리 공연, 야간 콘텐츠가 결합된다고 소개합니다. 줄 하나를 당기는 장면보다 지역의 원도심과 태화강을 함께 쓰는 구조가 더 큰 특징입니다.
생활 장면으로 보면 준비는 강변 산책과 거리 축제 사이에 걸쳐 있습니다. 편한 신발, 물병, 손부채, 작은 크로스백, 얇은 겉옷, 휴대용 선풍기, 돗자리 같은 물건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후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시간대입니다. 뜨거운 낮, 인파가 모이는 거리, 야간 공연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해하기 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무료 행사라고 해서 모든 체험이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부 체험 부스나 먹거리, 현장 프로그램은 운영 주체와 시간표가 다를 수 있고, 인파가 몰리면 이동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큰줄당기기 장면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시작 직전보다 일찍 도착해 주변 통제와 관람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2026 태화강마두희축제는 6월 19~21일 열리는 울산 중구의 전통·강변 축제입니다. 19일 19:30 개막식, 20일 16:00~19:00 큰줄당기기, 달라진 행진 방식, 태화강 수상 프로그램이 핵심입니다. 방문 전에는 날짜보다 어느 장소에서 어떤 장면을 볼 것인지 먼저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