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수길축제 12일 개막, 쌀 증정까지 겹치는 상생 이벤트
강원 횡성군의 대표 힐링 축제인 제7회 횡성호수길축제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횡성호수길 5구간과 망향의동산 일원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횡성호수길축제위원회(위원장 안재규)가 주최하며, 개·폐막식과 나태주·강예슬·블랙스완·김의영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합니다. 주말 축제가 많았던 지난 주와 달리, 이번 주 금요일 개막이라 '12일부터 4일'이라는 여유를 두고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올해 새로운 포인트는 기념품과 체험입니다. 연합뉴스는 특별 제작 '호수길 5요정 마그넷'을 선보이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6번째 나만의 요정 그리기' 체험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뼘 정원 꾸미기, 호수길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도 언급됐고,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됩니다. 축제만 보고 가도 되지만, 기념품·체험·먹거리가 같은 날 겹치면 동선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쌀 증정은 축제장 밖 조건도 붙는다
눈에 띄는 상생 이벤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축제 기간 갑천면 지역 상가를 이용하거나 SNS에 축제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횡성 명품 쌀 '어사진미'를 증정한다고 보도됐습니다. '축제장에 가면 쌀을 받는다'로만 읽으면 조건을 놓치기 쉽습니다. 상가 이용과 SNS 인증은 별도 경로이므로,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현장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호수길 5구간은 이름 그대로 구간이 나뉜 산책 코스입니다. 맑은 날 초여름 숲과 호수를 걷는 행사라 통풍 좋은 옷, 운동화, 모자, 물병, 얇은 겉옷, 작은 접이식 의자, 양산, 보조배터리, 간단한 간식통처럼 긴 야외 동선에 맞는 물건이 실제 장면과 가깝습니다. 개막일 공연을 보려면 12일, 체험과 산책을 천천히 하려면 13~14일처럼 날짜별로 목적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금요일 개막이라 주말과 겹치지 않는다
6월 12일은 금요일, 13~14일은 주말입니다. 금요일 개막 공연과 주말 체험·산책 수요가 나뉠 수 있어, 교통과 숙박도 날짜별로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횡성은 서울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3일 축제를 모두 채우려면 숙소와 이동 시간을 미리 보는 편이 낫습니다.
횡성호수길축제의 핵심은 12~14일 3일 일정, 개막 공연, 5요정 마그넷·요정 그리기 체험, 상가·SNS 연계 쌀 증정입니다. 이 네 가지를 분리해서 보면 방문 계획이 훨씬 선명해집니다.